오늘의 주식 용어는 PCR이 무엇인지에 대해 공부해 볼 거에요.
이전에 같이 공부하였던 PER, PBR 이외에도 주식을 사기 전에 무엇을 보면 이 어려운 시장에서 확신을 가질 수 있을지 고민을 하면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최근에 국내 주식 시장이 요동치는 것을 보면서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매일 아침에 확인하는 제 계좌는 어느 순간엔가 시퍼런 멍이.., ㅜ.ㅜ)
그리고 아직 업황도 공부가 너무 부족하고, 기초적인 용어의 개념도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정말 넘어야할 산이 많고 그렇기에 용어 공부도 서둘러 열심히 해야될 필요성도 많이 느꼈지요. (생각보다 너무 많았어요...)

하지만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준비를 하면 나중에는 전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내 계좌도 빨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오늘도 단어 한개라도 공부해봅시다!
우선 PCR은 Price Cashflow Ratio 라는 용어의 약자로써 주가 대비 회사의 현금흐름 비율을 의미해요. 특히 현금주의 회계처리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업의 현금 지불능력을 판단할 수 있다고 해요. (저는 여기서 처음에 이해가 잘 안갔어요. @.@)

회계처리 방식에는 크게 "발생주의"와 "현금주의" 방식이 있다고 하는데 발생주의 처리방식이 현금의 유동성과는 관계가 없이 단순히 수익 혹은 손실이 발생되었을 때 평가되는 방식이라고 한다면, 현금주의의 경우는 실제 현금의 이동이 존재하였을 때만 (투자, 재무, 영업 등)을 평가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조금 쉽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발생주의
제가 과일가게에서 과일을 10000원 어치 구매하려고 하는데, 돈이 없어서 장부를 작성하고 물건을 가지고 왔을때 나타날 수 있는데요.
과일 가게 사장님이 계약에 따른 미래의 이익을 장부에 수익으로 인식하고, 기록하면 발생주의 회계방식으로 진행
현금주의
제가 과일과게에서 과일 가게 사장님에게 돈을 지불한 순간을 장부에 수익으로 인식하고 기록한다면 현금주의 방식으로 진행한 것으로 인지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대부분 PCR 지표 역시 낮을수록 현금의 흐름대비 저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특히 기업의 현금 지불 능력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지표로써 증권사들에서도 시황이 좋지 않거나, 상장업체의 부도에 대한 우려를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서 꼼꼼히 확인하라고 하는만큼 인지를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때문에 이전에 배운 PER과 PBR이 낮아도, PCR이 높으면 한번쯤 그 기업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해당 업종의 PCR이 어느 정도에 형성이 되는지를 확인해볼수 있다면 투자의 성공확률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별도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일반적으로 지주회사나 시설투자가 많은 장치산업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기업 같은 경우 PER과 해당 지표(PCR)간의 일시적인 차이 및 지속적으로 차이가 많이나는 괴리감이 발생할 수 있다고해요. 그렇기에 산업군의 사이클에 따른 기업의 PER과 PCR을 꾸준히 비교 분석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서 투자를 하려는 시기에 상대적으로 그 회사의 내제적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합니다!!
단순히 PCR 하나의 지표만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할 수 있고, 대부분 권장을 하지는 않는다고해요. 그래도 경기침체 때는 "현금이 최고"라고 하는만큼 한번 정도 개념정도는 확인할 수 있다면 나중을 올해 PBR 관련 주식이 각광을 받았던 것처럼 PCR 관련 주도 떠올랐을 때 잘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끝으로 올해 개인적으로는 갑작스럽게 다사다난한 한 해를 지내면서 초기를 제외하고 활동을 못한 점에 대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공간에 대한 퀄리티를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벌써 한 해가 끝나간다는 것이 믿기지 않지만 다들 한 해동안 너무 수고하셨고, 기쁜 일만 있으셨기를 바랍니다.
내년에는 더욱 좋은 해가 기다릴 것이라고 기원합니다.
-From 초보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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